여드름 치료- 언제 병원에 가야하나요?

2016-11-21 고은미래 강동점 1906


여드름은 피지샘 단위의 만성 염증질환으로 모낭 속에 고여 딱딱해진 피지나 고름물집, 결절, 거짓낭 등 다양한 피부 변화가 나타납니다.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에 발생하며 청소년의 80%에서 관찰되는 매우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


보통 여드름은 20대 중반부터 사라지기 시작하지만, 최근에는 25세 이후까지 지속되거나 새로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여드름 균이나 피지 분비의 증가와 함께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지나치게 유분이 많거나 모공을 밀폐시키는 화장품, 마찰이나 기계적인 자극, 스트레스, 지나친 땀 등이 여드름을 만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붉은 색의 염증성 여드름은 시간이 지나 염증이 가라 앉으면 갈색의 색소 침착을 보이며, 이는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여드름을 방치하거나, 손으로 잘못 짜서 피지가 피부 안쪽으로 터져 염증이 파급되면 패인 흉터를 남겨 여드름 자체보다 더 큰 미용상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등도 이상의 여드름의 경우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통하여 후유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경증의 여드름의 경우라도


도포제로 국소 치료시 호전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개인이 외모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크다고 한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정신적인 스트레스, 추후 흉터 예방및 치료에 목표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