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좋은 글귀

2016-12-23 목포점 1495

어떤 기쁨은 내 생각보다 더 빨리 떠났고 

어떤 슬픔은 더 오래 머물렀지만 

기쁨도 슬픔도 결국에는 모두 지나갔다


그리고 이젠 알겠다 

그렇게 모든것들은 

잠시 머물렀다 떠나가는 손님들일 뿐이니 


매일 저녁이면  내 인생은 

다시 태어난것처럼 

환한 등을 내걸수 있으리라는것 


-김연수 '청춘의 문장들'  中


여러분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지금 힘든 시기를 보내시는 분들, 이 또한 지나갈거에요 

작가의 말 처럼 환한 등이 걸릴것을 기대하며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