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와 발기부전~ 퍼온글입니다.

05-16 고은미래 344

황진이가 당시 개성의 유명 인사인 고승 지족선사와 명유 서경덕을 유혹하였다.
지족선사는 그녀의 유혹에 빠져 파계하였으나 서경덕은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그 사건 이후 지족선사는 위선의 대표인물이 되었고 서경덕은 학식과 더불어 인품도 겸비한
선비로 더욱 사람들의 존경을 받게된다.
서경덕과 황진이, 박연폭포를 한데 묶어 송도삼절이라 하고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황진이는 자신의 육탄 공세 유혹을 받고 넘어가지 않으면 남자가 아니다 라고 생각했나보다.
그래서 엄한 서경덕의 발기력을 의심하게 된다.
어느날 동틀 무렵 서경덕의 침소에 들어가 그의 아랫도리를 만져 보게 된다.
새벽과 함께 남성이  발기 된 것을 확인하고야  진심으로 화담선생을  더욱 존경하게
되었다는 스토리이다.
소설가 정비석 선생께서 시공을 초월하여 마치 황진이 뱃속에 들어 갔다 나온 것처럼
기생 열전 황진이편에서 상기내용을 기술하셨다.


one o’clock hitter란 말이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나이트 게임 아닌 낮 경기는 두시에 시작하나보다.
실전을 앞둔 선수들이 한시부터 배팅연습을 하게 되는데,
시합전 연습 때는 엄청나게 잘 때리다가 막상 두시가 되어 본 경기에 임하게 되면
형편없는 성적을 보이는 선수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연습 때 잘 하다가 실전에 가서 못하는 선수를 일컫는 말이다 .
발기도 마찬가지이다.
외래에서 발기부전증으로 내원하는 많은 분이 새벽 발기는 잘 되는데
막상 삽입을 하려고 하면 안된다고 호소한다.
이것이 바로 발기부전인 것이다.
발기부전이라고 아예 발기가 안 되는 것이 아니다.
아무 소용없는 새벽에 발기되면 무엇 하겠는가?
실전에서 안 되면 그게 바로 안 되는 것이다.
섹스라는 게임에서 전형적인 one o’clock hitter인 것이다.

발기부전 누명을 씌우려는 몽니를 부려본다. 황진이의 유혹을 뿌리친 화담선생에게 존경심과 함께  무럭 무럭 질투심도 생겨나
믿고 싶지 않다.
물건을 만지고 있는데 모르는체 잠만 잤다?
새벽녁에 혼자 자고 있는데 황진이가 들어와서
오히려 화담선생이 발기부전증 환자 였다고 믿고 싶다.
새벽 발기가 잘 된다고 발기부전증이 아니라는 완벽한 증거는 될 수 없고,
삽입에서 사정까지 정상적인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없는 상태가 발기부전이다.



담선생과 황진이의 주고받는 시를 감상해 보자.
선생께서 글을 배우러 오던 황진이를 생각하며 지은 노래이다.


마음이 어린 후(後)ㅣ니 하는 일이 다 어리다.
만중운산(萬重雲山)에 어늬 님 오리마난
지난 닙 부난 바람에 행혀 ?V가 하노라.


쉽게 해석해보면
마음이 어리석으니 하는 일이 모두 어리석다.
구름 속 첩첩 산 중으로 어떻게 임이 올 수 있겠냐만서도,
지는 나뭇잎 소리와  바람부는 소리조차도  임이 오는 인기척으로 들린다는 내용이다.



내 언제 무신(無信)하여 님을 언제 속였관데
월침 삼경(月沈三更)에 올 뜻이 전혀 없네
추풍(秋風)에 지는 잎 소리야 낸들 어이 하리오


그리움에 사무쳐 떨어지는 나뭇 잎 소리마저도 님이 아닌가 한다는 화담의 시조에 지는
잎 소리를 난들 어찌하겠느냐는 황진이의 안타까움을 전한다.
주고 받는 내용속에 사제지간만으로 보기 힘든 사무침과 애절함이 묻어있다.
화담선생께서도 황진이의 여성적인 매력에  마음이 흔들렸던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지언제 무신(無信)하여 님을 언제 속였관데 월침 삼경(月沈三更)에 올 뜻이 전혀 없네 추풍(秋風)에 지는 잎 소리야 낸들 어이 하리오 그리움에 사무쳐 떨어지는 나뭇 잎 소리마저도 님이 아닌가 한다는 화담의 시조에 지는 잎 소리를 난들 어찌하겠느냐는 황진이의 안타까움을 전한다. 주고 받는 내용속에 사제지간만으로 보기 힘든 사무침과 애절함이 묻어있다. 화담선생께서도 황진이의 여성적인 매력에 마음이 흔들렸던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지족선사는 스님이므로 여색을 멀리 해야하는 것은 고승이 아니래도 당연히 지켜야 될 계율이지만 화담선생은 황진이를 한번 안아주면 안되는 것인가? 왜 플라토닉은 고결한 인품의 족선사는 스님이므로 여색을 멀리 해야하는 것은 고승이 아니래도 당연히 지켜야 될
계율이지만 화담선생은 황진이를 한번 안아주면 안되는 것인가?
왜 플라토닉은 고결한 인품의 절대 선이고, 
에로스는 저속과 정염의 대변인지 잘 납득이 안 간다.
프로이트는 에로스는 일종의 에너지와 같은 것이어서
그 목적은 생명을 보존하고 추진시키는 데 있다고 했다
멋진 말 이다 .